육묘기록/daily life

오줌쟁이 라비

호롱홍 2017. 3. 24. 14:5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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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줌쟁이 라비-_-

어제 퇴근하고 보니 바닥에 발자국이 있고 발바닥에서 찌린내가 진동을 했다.

발바닥을 씻기고 여기저기 보니 잘 놀던 코스트코 가방에 흥건하게 쉬를 해놓은 것이다!!

충 격

근데 응가는 화장실에 해놓음-_-

옷도 못갈아입고 온 거실을 삭삭 닦고 코스트코 가방은 바로 갖다 버렸다.

그 후엔 화장실에 제대로 쉬를 하더니


오늘 아침

보란듯이 화장실 옆 종이쇼핑백 근처에 쉬를 했다! 아니 왜!

또 닦고 종이쇼핑백은 다 갖다 바렸다.. 


집에 갔는데 또 오줌바다면 어떡하지..................


















야 인뫄 제대로 쉬 하라고
















테이블에 앉아 TV보는 우리를 구경한다.















우리 사이에 앉는걸 좋아하는 듯(?)한 라비
좀만 스다듬으면 야옹 거리다가 피신한다.

집이 어두워서 그런가 사진이 왜 이렇게 어둡지?
덕분에 라비 눈이 뾰족하게 될 틈이 없네......
고양이는 광합성을 좋아할텐데..
















종종 등주(기둥 주ㅋㅋㅋㅋ)를 하기 시작했다.
하지만 저 꼭대기에 서면 기둥 전체가 바들바들 떨림;















귀 끝에 난 몇 가닥 뾰족털이 귀여워
















많이 자란듯한 모습















월요일엔 퇴근 후 1차 접종 하러 동물병원에 다녀왔다.
낯선 느낌과 냄새에 당황 중인 라비













근처 안박동물병원은 24시간에 후기도 좋고 직접 만난 선생님도 믿음직 스러웠다.
주사 맞는 건 도저히 못보겠던 우리; 그래도 깽! 한번 하고 잘 맞는 것 같았다.ㅎㅎ

발톱 깎는 것도 보고 궁금한거 이것저것 물어보고..














몸무게 재느라 꺼내서 안고 있었는데
몸을 덜덜덜덜ㄷ러ㅓ덛ㄷㄷㄷㄷ 떠는 라비;;

몸무게는 1.26kg
라비 배가 통통하다고 사료는 얼만큼 먹냐길래
자율급식이라 모른다고 했더니 종이컵 1/3 이랬나? 그게 적당할거라고 해서
어제 오전 8시 반에 밥그릇 무게를 재고 오늘 같은 시간에 쟀더니 55g 정도 먹은 것 같다.
사료 봉지 뒤에 권장급여량이 있는데 1kg이 65g, 1.5kg이 95g 이었다.
라비 엄청 쬐금 먹잖아?!

















이건 라비 데려오는 날 2주전. 어휴 쬐끄매
엄청 컸네 이녀석ㅋㅋ
사료만 먹고도 이렇게 무럭무럭 자라다니 신기하구먼















마지막으로 늠름해진 라비
아따 듬직하다

이젠 화장실에 쉬 좀 하자ㅠㅠ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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